“멀리 안 가도… 3대 중증 응급질환, 서수원서 처치”
10여개 전문센터·30개 이상 진료과 운영
심근경색·뇌졸중·외상 등 신속 해결 가능
“지역 의료 새 기준… 주민 신뢰 최선을”

강병직 수원덕산병원 이사장은 “서수원 지역 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해 병원 문을 열게 됐다”며 “3대 중증 응급질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등 지역 안에서 주민들이 보다 정확하고 안전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병원 운영 목표를 밝혔다. /수원덕산병원 제공
“3대 중증 응급질환 골든타임을 지키는데 앞장서겠습니다.”
강병직 수원덕산병원 이사장은 병원 운영 목표를 이같이 밝혔다. 수원덕산병원은 서수원 지역 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난해 12월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에 문을 열었다.
병원은 10여개의 전문센터와 30개 이상의 진료과를 운영하는 종합병원이다. 강 이사장은 “서수원 지역 주민들은 그동안 대형병원 접근성이 낮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기 위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었다”며 “지역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개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병원은 여러 질환 중에서도 3대 중증응급질환 대응을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3대 응급질환은 치료 골든타임을 사수해야하는 질환으로, 심근경색과 뇌졸중, 중증외상 등이 있다.
강 이사장은 “24시간 응급진료가 가능한 지역응급의료기관과 심장·뇌혈관 시술이 가능한 심뇌혈관 인터벤션센터를 갖추고 있다”며 “수술이 필요한 일반외상부터 여러 장기와 조직이 동시에 손상되는 복합 외상과 수지접합수술, 로봇수술 등 중증외상 환자에 대한 빠르고 체계적인 치료가 가능한 환경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심장혈관흉부외과와 순환기내과, 신경외과, 성형외과, 정형외과 전문의가 상주하고 있어 지역 내에서 중증응급질환 치료가 가능한 거점 병원으로서 역할을 다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병원은 고난도 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다빈치로봇수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강 이사장은 “다빈치로봇수술은 좁고 깊은 인체 조직을 살펴보는데 주로 사용된다”며 “고해상도 3D 입체 영상을 기반으로 병변을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어 수술 정확도를 높이고 최소한의 절개를 통해 환자의 회복 기간을 줄일 수 있다”고 했다.
병원은 환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검진과 진단, 치료, 관리 등에 이르는 원스톱 서비스 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건강검진의 경우 종합·특수·VIP 검진센터로 세분화돼 환자 특성에 따른 맞춤형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강 이사장은 “외래 병동과 별개로 검진용 MRI와 CT를 운용해 환자들의 검사 대기 시간도 대폭 줄였다”며 “방사선사가 아닌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직접 초음파 검사를 진행해 보다 전문적인 진단이 가능하며 내시경 특화 진료로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면 즉시 내시경적 절제 치료까지 동시에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강 이사장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병원을 만들어가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그는 “지역 의료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고자 한다”며 “주민들이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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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시은기자 see@kyeongin.com https://www.kyeongin.com/article/1760762 2026-03-24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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