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심뇌혈관·모자보건 강화 및 450병상 규모 수원덕산병원 개원 주도

강병직 이사장
의료법인 덕산의료재단 김천제일병원의 강병직 이사장이 지역 필수의료 기반 확충과 의료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제54회 보건의 날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강 이사장이 지난 수십 년간 지방
의료 현장에서 생명 보호의 파수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온 점을 정부 차원에서 높이 평가한 결과다.
강 이사장은 김천제일병원을 경북 서부권의 거점 병원으로 성장시키며 응급의료체계의 기틀을 닦았다.
특히 골든타임 사수가 필수적인 심혈관 질환 진료 역량을 강화하고, 갈수록 소멸해가는 지역 모자보건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수익성보다는 공공성에 방점을 둔 경영 철학을 실천해 왔다. 이는 수도권 의료 의존도를
낮추고 지역 주민들이 내 집 가까운 곳에서 양질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됐다.
병원 측의 내실 있는 경영 성과도 이번 수상의 밑거름이 됐다. 2025년 8월 보건복지부 ‘포괄2차 종합병원’ 선정에
이어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2회 연속 100점 만점으로 1등급을 획득하는 등 의료 질 관리 측면에서 독보적인 성적을 거뒀다.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에서도 1등급을 유지하며 중소도시 종합병원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평이다.
강 이사장의 행보는 경북에 머물지 않고 수도권 의료 사각지대까지 뻗어 나갔다. 덕산의료재단은 지난 3월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에
450병상 규모의 ‘수원덕산병원’을 정식 개원했다. 서수원 지역의 부족한 의료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강 이사장의 결단은 지역 간 의료 불균형 해소의 모범 사례로 꼽힌다.
강병직 이사장은 “이 상은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도 진료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모든 임직원의 땀방울이 모인 결과”라며
“필수의료 붕괴에 대한 우려가 큰 시기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로서 의료기관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희용 기자
출처: https://www.idaegu.com/news/articleView.html?idxno=660206 안희용 기자 2026.04.0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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