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외과
뇌동맥류는 뇌동맥 일부가 약해져서 그 부분이 풍선이나 꽈리처럼 부풀어 오르는 질환입니다.
뇌동맥류는 주로 혈관이 큰 분지부에서 발생합니다.
뇌동맥의 혈관 벽은 매우 얇으며, 구조적으로 정상 혈관과 달라 쉽게 파열됩니다.
뇌동맥류가 발생하는 정확한 원인은 아직 모르지만, 동맥 가지나 근위부에 주로 발생하는 것을 근거로 하여, 혈역학적으로 높은 압력이 가해지는 부위에 후천적으로 혈관벽 내에 균열이 발생하여 동맥류가 발생하고 성장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대뇌 동맥류는 파열 전까지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비파열성 대뇌 동맥류의 생성 및 성장 과정에서 사시, 복시, 안검하수, 시력 저하 등과 같은 뇌신경 마비 증상이나, 간질 발작, 급작스러운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동맥류가 파열되면, 지주막하 뇌출혈에 의한 격심한 두통(마치 머리를 둔기로 심하게 맞은 것 같은 느낌), 경부 강직(목이 뻣뻣함), 요통 및 좌골 신경통, 간질 발작, 신경학적 장애, 의식 저하, 고혈압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뇌출혈이란 뇌혈관 벽의 약한 부분이 터져 출혈이 생김으로써 발생하는 뇌혈관 장애를 의미합니다.
뇌출혈의 약 75%는 고혈압 때문에 뇌혈관의 약한 부분이 터짐으로써 발생합니다.
지주막하출혈이란 지주막하공간에 발생하는 뇌출혈을 말하며, 자발성 지주막하출혈의 주요 원인은 뇌동맥류 파열입니다.
뇌출혈이 생기면 두통, 현기증, 마비 등의 증상에 이어 발작, 구토가 일어납니다.
뇌실질 내 출혈의 경우, 대개 갑자기 쓰러지면서 "어지럽다", "머리가 아프다"라고 호소하며 구토합니다.
몸의 한쪽이 마비되어 움직이지 않고 의식이 점차 나빠집니다.
지주막하출혈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갑자기 망치로 머리를 맞는 듯한 극심한 두통'입니다.
또한 지주막하출혈로 뇌압이 상승하면서 두통, 경부통, 구토, 발작이나 의식장애가 나타납니다.
이외에도 안구운동과 동공의 움직임을 지배하는 동간신경 마비에 의해서 안검하수, 동공 확장, 안구운동장애 및 이로 인한 복시 등의 증상을 겪게 됩니다.
뇌경색은 뇌혈관이 막혀서 뇌조직에 혈액 공급이 차단되어 뇌세포가 괴사하는 질환입니다.
혈전이나 색전에 의해 뇌동맥이 폐색되어 발생합니다.
편마비, 편감각저하, 언어장애, 시야결손, 안면마비, 구음장애, 연하장애 등이 나타납니다.
뇌간 경색의 경우 어지럼증, 복시, 운동실조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동정맥기형은 뇌혈관에서 동맥과 정맥 사이의 모세혈관이 없이 비정상적으로 직접 연결된 선천적 혈관 기형입니다.
정상적인 모세혈관 없이 고압의 동맥혈이 직접 정맥으로 흘러들어가는 구조입니다.
간질 발작, 두통, 국소 신경학적 결손, 출혈 시 의식장애와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납니다.
파열되면 뇌내출혈이나 지주막하출혈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모야모야병은 내경동맥 말단부와 전대뇌동맥, 중대뇌동맥 기시부가 진행성으로 협착되거나 폐색되면서 뇌기저부에 담배연기 모양의 측부순환이 발달하는 만성 뇌혈관질환입니다.
소아에서는 뇌허혈 증상으로 일과성 뇌허혈 발작, 뇌경색이 주로 나타나며, 성인에서는 뇌출혈이 더 흔합니다.
두통, 편마비, 언어장애, 인지기능 저하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교모세포종은 뇌의 교세포에서 발생하는 악성 원발성 뇌종양으로, 세계보건기구 등급 IV에 해당하는 가장 악성도가 높은 뇌종양입니다.
매우 공격적이고 빠르게 성장하며 주변 뇌조직으로 침윤합니다.
두개내압 상승으로 인한 두통, 구토, 시신경유두부종, 종양 위치에 따른 국소 신경학적 증상인 편마비, 언어장애, 시야결손, 인격변화, 간질 발작 등이 나타납니다.
뇌수막종은 뇌를 둘러싸고 있는 뇌수막의 지주막 세포에서 발생하는 종양으로, 대부분 양성이지만 일부는 비정형성이나 악성을 보입니다.
서서히 성장하며 뇌조직을 압박합니다.
종양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 두통, 간질 발작, 국소 신경학적 증상, 인격변화 등이 나타납니다.
후각신경 수막종의 경우 후각 소실이, 접형골 수막종의 경우 시야결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뇌하수체선종은 뇌하수체 전엽에서 발생하는 양성 종양으로, 호르몬 분비 여부에 따라 기능성과 비기능성으로 분류됩니다.
크기에 따라 미세선종과 거대선종으로 구분됩니다.
기능성 선종의 경우 과다 분비되는 호르몬에 따라 말단비대증, 쿠싱병, 유즙분비과다증 등이 나타납니다.
거대선종의 경우 시신경 교차 압박으로 인한 시야결손, 두통, 뇌하수체 기능저하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청신경종은 제8뇌신경인 청신경의 신경초에서 발생하는 양성 종양으로, 정확히는 전정신경초종입니다.
소뇌교각부에서 발생하여 서서히 성장합니다.
일측성 청력저하, 이명, 현기증이 초기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종양이 커지면서 삼차신경, 안면신경 압박으로 안면감각저하, 안면마비가 발생하고, 소뇌 압박으로 운동실조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전이성 뇌종양은 다른 장기의 원발성 암이 뇌로 전이되어 발생하는 종양으로, 폐암, 유방암, 신장암, 대장암, 흑색종 등에서 흔히 전이됩니다.
단일 병변이나 다발성 병변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두개내압 상승으로 인한 두통, 구토, 의식저하와 함께 종양 위치에 따른 국소 신경학적 증상인 편마비, 언어장애, 간질 발작 등이 나타납니다.
급성 경막외혈종은 두개골과 경막 사이에 혈종이 형성되는 질환으로, 주로 측두골 골절로 인한 중경막동맥 파열이나 정맥동 손상으로 발생합니다.
의식소실 후 일시적으로 의식이 회복되는 의식명료기간을 거쳐 다시 의식이 악화되는 특징적인 경과를 보입니다.
두통, 구토, 동측 동공산대, 대측 편마비 등이 나타납니다.
급성 경막하혈종은 경막과 지주막 사이에 혈종이 형성되는 질환으로, 주로 교정정맥의 파열이나 뇌표면 혈관의 손상으로 발생합니다.
의식장애, 두통, 구토, 국소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나며, 경막외혈종과 달리 의식명료기간이 없이 지속적으로 의식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뇌좌상은 외상으로 인해 뇌조직에 직접적인 손상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충격 부위와 반대편 뇌조직에도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의식장애, 국소 신경학적 증상, 인지기능 저하, 기억장애 등이 나타나며, 손상 부위에 따라 다양한 신경학적 증상이 발생합니다.
미만성 축삭손상은 회전력이나 가속-감속 손상으로 인해 뇌 전반에 걸쳐 축삭의 광범위한 손상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지속적인 의식장애, 혼수상태가 특징적이며, 의식회복 후에도 인지기능 저하, 기억장애, 주의집중장애 등의 후유증이 남을 수 있습니다.
추간판탈출증은 척추 사이의 추간판이 퇴행성 변화나 외상으로 인해 탈출되어 신경근이나 척수를 압박하는 질환입니다.
요추와 경추에서 호발합니다.
요추 추간판탈출증의 경우 요통, 하지방사통, 하지 근력약화, 감각저하가 나타납니다.
경추 추간판탈출증의 경우 경부통, 상지방사통, 상지 근력약화, 감각저하, 심한 경우 척수병증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척추관협착증은 척추관이나 추간공이 좁아져서 척수나 신경근을 압박하는 질환으로, 주로 퇴행성 변화에 의해 발생합니다.
요추 척추관협착증의 경우 신경성 파행이 특징적으로, 보행 시 하지 통증과 근력약화로 인해 앉아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경추 척추관협착증의 경우 경부통, 상지 증상과 함께 척수병증으로 인한 보행장애, 손의 세밀한 운동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척추압박골절은 외상이나 골다공증으로 인해 척추체가 압박되어 골절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고령에서 경미한 외상으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급성 요통, 활동 시 통증 악화, 척추 변형, 신경학적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다발성 압박골절의 경우 키 감소와 척추 후만변형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척수종양은 척수 내부나 주변에 발생하는 종양으로, 수막종, 신경초종, 상의세포종 등이 대표적입니다.
원발성과 전이성으로 분류됩니다.
진행성 척수병증으로 사지 근력약화, 감각저하, 보행장애, 배변 및 배뇨장애가 나타납니다.
통증은 종양 위치에 따라 국소적이거나 방사통 양상을 보입니다.
경추증성 척수증은 경추의 퇴행성 변화로 인해 척수가 압박받아 발생하는 척수병증입니다.
추간판 탈출, 황인대 비후, 골극 형성 등이 원인입니다.
상지의 근력약화, 감각저하, 손의 세밀한 운동장애, 보행장애, 배변 및 배뇨장애 등의 척수병증 증상이 나타납니다.
수두증은 뇌척수액의 생산과 흡수의 불균형으로 인해 뇌실 내에 뇌척수액이 축적되어 뇌압이 상승하는 질환입니다.
선천성과 후천성으로 분류됩니다.
영아에서는 머리둘레 증가, 천문 팽창, 구토, 보채기 등이 나타납니다.
성인에서는 두통, 구토, 시신경유두부종, 의식장애, 보행장애 등이 발생합니다.
정상압수두증은 뇌압이 정상 범위에 있으면서도 뇌실이 확장되어 있는 상태로, 뇌척수액의 흡수 장애로 발생합니다.
보행장애, 요실금, 치매의 3대 증상이 특징적입니다.
보행은 작은 걸음으로 불안정하며, 인지기능 저하와 요실금이 동반됩니다.
특발성 두개내압상승증은 명확한 원인 없이 두개내압이 상승하는 질환으로, 주로 가임기 여성에서 발생합니다.
심한 두통, 구토, 시야결손, 복시, 이명 등이 나타납니다.
시신경유두부종으로 인한 시력저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삼차신경통은 제5뇌신경인 삼차신경 분포 영역에 발생하는 극심한 통증으로, 혈관에 의한 신경 압박이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안면부에 전기가 통하는 듯한 극심한 찌르는 통증이 수초에서 수분간 지속됩니다.
가벼운 접촉이나 씹기, 말하기로도 통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안면경련은 제7뇌신경인 안면신경 지배 근육에 발생하는 불수의적 수축으로, 혈관에 의한 안면신경 압박이 주요 원인입니다.
눈 주위에서 시작되어 점차 안면 전체로 확산되는 불수의적 근육수축이 나타납니다.
스트레스나 피로 시 악화될 수 있습니다.
파킨슨병은 뇌의 도파민 신경세포가 소실되어 발생하는 운동장애 질환으로, 약물치료에 한계가 있을 때 뇌심부자극술을 고려합니다.
안정시 떨림, 경직, 운동완만, 자세불안정의 4대 증상이 특징적입니다.
보행장애, 언어장애, 자율신경계 증상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간질은 뇌의 비정상적인 전기적 활동으로 인해 발작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약물난치성 간질의 경우 수술적 치료를 고려합니다.
발작의 종류에 따라 의식소실, 전신 강직간대발작, 부분발작, 복잡부분발작 등 다양한 양상을 보입니다.
뇌농양은 뇌실질 내에 발생하는 화농성 감염으로, 세균, 진균, 기생충 등에 의해 발생합니다.
혈행성 전파, 직접 전파, 외상 등이 원인이 됩니다.
두통, 발열, 국소 신경학적 증상, 의식장애, 간질 발작 등이 나타납니다.
감염 증상과 함께 종괴 효과로 인한 증상이 동반됩니다.
이분척추는 선천성 기형의 하나로 척주의 특정 뼈가 불완전하게 닫혀있어 척수의 부분이 외부에 노출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배란 25-48일 사이에 태아에서 일어나는 신경 발생 장애의 일부입니다.
기형의 심각한 정도에 따라 잠재성 척수 이분증(spina bifida occulta), 수막류(meningocele), 척수 수막류(myelomeningocele)로 구분됩니다.
잠재성 이분척추는 척추골에 구멍이 있지만 명백한 척수손상이 없는 경우이고, 수막류는 척수를 보호하는 수막이 척추골의 구멍을 통해 나오지만 척수는 손상되지 않은 경우이며, 척수 수막류는 가장 심한 정도의 척추피열로 척수 자체가 등을 통해 돌출하는 경우입니다.
잠재성 이분 척추는 대부분 겉으로 보아서는 큰 이상을 찾을 수 없고 증상도 없습니다.
하지만 척수이형성증이 동반된 경우 하지 위약 및 통증, 하지 감각 이상, 발의 변형, 배뇨 및 배변 기능 장애, 척추측만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척수 수막류의 경우 하지 마비로 걸을 수 없거나 방광을 제어할 수 없는 방광괄약근 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척수 수막류를 가지고 태어난 어린이의 대부분이 뇌수종을 가지며, 손상부분 이하의 감각손실, 다리움직임의 손실, 수두증, 심장문제, 정형외과적 문제, 지적능력 저하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두개골조기유합증은 뇌를 싸고 있는 머리뼈의 봉합선이 조기에 붙어서 정상적으로 발육하지 못하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정상적인 뇌 성장과 두개골의 발달을 위해 태어나기 전부터 출생 후 일정 기간까지 열려 있어야 하는 두개골 봉합선이 비정상적으로 일찍 닫히는 질환입니다.
비교적 드물게 발생하는 선천성 질환으로, 약 2,500-3,000명의 신생아 가운데 한 명꼴로 발생합니다.
두개골조기유합증은 크게 비증후성과 증후성으로 분류되며, 비증후성은 단일 봉합선에 발생하고 증후성은 크루존 증후군, 아페르트 증후군, 파이퍼 증후군 등과 같은 유전적 질환과 연관됩니다.
가장 중요한 임상 증상은 두개골의 변형입니다.
예를 들어 사골봉합의 유합은 전두골의 비대칭성을 유발하며 두개골의 전반적인 모양이 삼각형처럼 변형됩니다.
관상봉합의 조기 유합은 한쪽 또는 양쪽에서 두개골의 측면이 납작해지는 증상을 유발하며 안면 비대칭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시상봉합의 유합은 머리의 길이가 비정상적으로 길어지게 하는 반면, 람다봉합의 유합은 후두부 변형을 초래합니다.
신생아 두개골에서 볼 수 있는 연한 부위가 없거나 불룩 튀어나오며, 영향을 받는 봉합선이 뼈등선으로 변합니다.
얼굴에 이상도 나타나서 평평한 앞이마, 근접한 눈, 뽀족한 이마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정신지연이나 안구 이상, 혹은 다른 선천적 결함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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