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
아토피성 피부염은 환경적인 요인, 유전적 소인, 면역학적 이상 및 피부보호막의 이상 등이 주요 원인으로 생각되는 만성적인 질환입니다.
환경적 요인으로는 산업화로 인한 매연 등 환경 공해, 식품첨가물 사용의 증가, 집먼지 진드기 등의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 물질의 증가 등이 있습니다.
환자의 80% 이상은 면역학적 이상을 보여 혈액 속에서 면역글로불린E(IgE)이 증가합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의 가장 큰 특징은 심한 가려움증 및 외부의 자극이나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대한 매우 민감한 반응입니다.
가려움증은 보통 저녁에 심해지고, 이때 피부를 긁어서 피부의 습진성 변화가 발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습진이 심해지면 다시 가려움증이 더욱 심해지는 악순환을 반복하게 됩니다.
심한 소양증(가려움증)과 피부건조증, 피부염(습진)이 주요 증상입니다.
피부 건조는 가려움증을 유발하고 악화시킵니다.
접촉피부염은 외부 물질과의 접촉에 의하여 생기는 모든 피부염을 말합니다.
접촉물질 자체의 자극에 의하여 생기는 원발성 접촉피부염과 접촉물질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사람에게만 생기는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으로 구분됩니다.
원발성 접촉피부염의 원인으로는 비누, 세제 등과 같은 알칼리와 산, 기저귀 등이 있고,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의 원인으로는 식물, 금속, 화장품, 방부제, 약제, 고무, 합성수지 등이 있습니다.
자극성 접촉성 피부염은 가려움증 보다 통증이 더 심합니다.
자극성 물질에 대한 추가 노출이 없은 후 보통 1-2일 후 일반적으로 증상 강도가 감소합니다.
알레르기성 접촉성 피부염은 보통 통증보다 가려움증을 더 많이 유발합니다.
피부가 붉어지며 물집이 생겨나다가 터지면, 진물이 나면서 딱지가 생깁니다.
증상은 2-4주간 이어집니다.
지루성 피부염은 머리, 이마, 겨드랑이 등 피지의 분비가 많은 부위에 잘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입니다.
이는 지루성 습진이라고도 합니다.
지루성 피부염의 원인은 아직 확실히 밝혀져 있지 않으며 피지가 관여할 것이라는 이론, 박테리아와 효모균이라는 이론, 신경전달 물질의 이상과 연관될 것이라는 이론, 온도와 습도의 계절적인 변화가 질환의 발생과 연관되어 있다는 이론 등이 있습니다.
지루성 피부염의 대표적 증상은 홍반, 인설, 딱지 등입니다.
주로 두피, 눈썹, 눈꺼풀, 코 주위, 귀, 앞가슴, 겨드랑이, 유방 아래, 배꼽 주변, 회음부 등에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홍반성의 병변 위에 다양한 양상(건조한 또는 습한, 끈적끈적한)의 각질 형태로 나타납니다.
증상이 심하면 진물이 흐르거나 두꺼운 딱지가 앉을 수도 있습니다.
건선은 피부에 작은 좁쌀 같은 발진이 생기면서 그 위로 새하얀 비듬 같은 각질이 겹겹이 쌓이는 만성 피부병으로, 피부에 경계가 뚜렷하며 다양한 크기의 은백색의 비늘로 덮여 있는 홍반성 구진 및 판이 형성되는 질환입니다.
악화와 호전이 반복되는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입니다.
현재는 유전적 요인을 기반으로 하여 개인의 생활, 환경적 요인이 유발 인자로 작용하고, 면역학적 요인에 의해 각질 형성 세포의 증식 및 염증 반응이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좁쌀 같은 발진은 주위에서 발생한 새로운 발진들과 서로 뭉쳐지거나 커지면서 주위로 퍼져 나갑니다.
가려움증이 동반되기도 하지만 습진 등의 다른 피부병에 비해서 심하지 않은 편입니다.
통상적으로 건선은 무릎과 팔꿈치에 가장 많이 생기며, 그 다음으로 엉덩이나 머리 피부에도 흔히 나타납니다.
인설로 덮인 판의 형태를 띠며 인설을 제거하면 점상 출혈이 나타납니다.
이는 건선의 특이적인 증상입니다.
습진은 여러 피부염을 아우르는 명칭으로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염증성 피부질환입니다.
물과 세제에 반복적으로 노출된 손에 생기는 주부습진부터 피부가 외부 자극에 과민하게 반응하여 염증을 일으키는 아토피성 피부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가 있습니다.
원인으로는 건조한 피부, 금속, 향수, 세제, 섬유 등이 있습니다.
습진은 피부가 붉고, 건조하고, 가려운 만성적인 피부 상태입니다.
환부는 건조하고 가려우며, 껍질이나 살비듬이 일어납니다.
팔꿈치 안쪽, 무릎 뒤쪽 등 접히는 부위와 손에 많이 생기며, 때로 물집과 진물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자다가 잠에서 깰 정도로 가려움증이 심할 수 있습니다.
두드러기는 피부나 점막의 혈관이 일시적으로 확장되고 혈관 투과성이 증가하여 발생하는 피부 질환입니다.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되며, 알레르기 반응이나 물리적 자극, 스트레스, 감염, 특정 약물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면역학적 반응과 비면역학적 반응 모두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피부에 붉은색이나 흰색의 팽진이 갑자기 나타나며, 크기와 모양이 다양하고 경계가 뚜렷합니다.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며, 팽진은 몇 시간 내에 사라졌다가 다른 부위에 새로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때로는 입술이나 눈꺼풀이 붓는 혈관부종을 동반하기도 하며, 심한 경우 호흡곤란이나 아나필락시스 쇼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소아기에 수두를 일으킨 후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저하될 때 재활성화되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주로 고령자나 면역력이 약화된 사람에게서 발생하며, 한쪽 신경을 따라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스트레스, 과로, 질병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질 때 발생하기 쉽습니다.
초기에는 해당 부위에 타는 듯한 통증이나 감각 이상이 나타나며, 이후 신경 분포를 따라 띠 모양의 수포성 발진이 나타납니다.
주로 몸의 한쪽에만 나타나며, 심한 통증을 동반합니다.
수포는 7-10일 후 딱지가 되어 떨어지지만, 신경통이 수개월간 지속될 수 있습니다.
얼굴에 발생한 경우 시야장애나 청력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단순포진은 단순포진 바이러스 1형 또는 2형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입니다.
1형은 주로 구강 및 얼굴 부위에, 2형은 주로 생식기 부위에 감염을 일으킵니다.
초감염 후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 저하, 스트레스, 피로, 생리 등의 유발요인에 의해 재발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감염 부위에 작열감, 가려움, 따끔거림 등의 전구증상이 나타납니다.
이후 작은 수포들이 무리를 이루어 나타나며, 수포는 터져서 얕은 궤양을 형성합니다.
통증과 함께 림프절이 붓기도 하며, 초감염의 경우 발열과 전신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재발성인 경우 증상이 상대적으로 가볍고 빨리 회복됩니다.
무좀은 피부사상균이 발가락 사이나 발바닥, 발등에 감염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잘 발생하며, 개인위생이 불량하거나 면역력이 저하된 경우, 꽉 끼는 신발을 신는 경우 발생하기 쉽습니다.
전염성이 있어 수영장, 사우나, 공용 샤워실 등에서 감염될 수 있습니다.
발가락 사이의 각질 박탈과 균열, 가려움증이 주요 증상입니다.
수포형의 경우 발바닥이나 발 옆면에 작은 수포들이 무리를 이루어 나타나며, 각화형의 경우 발바닥 전체에 두꺼운 각질이 형성됩니다.
이차 세균감염이 동반되면 악취와 함께 화농성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칸디다 감염은 칸디다 알비칸스 등의 효모균에 의해 발생하는 피부 감염입니다.
주로 습하고 따뜻한 피부 접촉 부위에 발생하며, 당뇨병, 비만, 면역력 저하, 항생제 사용 등이 위험요인입니다.
구강, 생식기, 피부 주름 등에 흔히 발생합니다.
감염 부위에 붉은 발진과 함께 흰색의 두부 찌꺼기 같은 분비물이 나타납니다.
심한 가려움증과 타는 듯한 느낌을 동반하며, 피부 주름 부위에서는 짓무름과 균열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구강 칸디다의 경우 혀와 구강 점막에 흰색 반점이 나타나며, 생식기 칸디다의 경우 소양감과 작열감이 심합니다.
모낭염은 모낭에 세균, 진균, 또는 바이러스가 감염되어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입니다.
주로 황색포도구균이 원인이 되며, 면도, 제모, 꽉 끼는 옷 착용, 과도한 발한, 개인위생 불량 등이 유발요인이 됩니다.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에서 더 잘 발생합니다.
모낭을 중심으로 붉은 구진이나 농포가 나타나며, 압통과 가려움을 동반합니다.
털이 많은 부위인 두피, 수염 부위,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에 주로 발생합니다.
심한 경우 여러 개의 모낭이 연결되어 큰 농양을 형성하기도 하며, 흉터를 남길 수 있습니다.
봉와직염은 피부와 피하조직의 급성 세균감염으로, 주로 연쇄구균이나 황색포도구균에 의해 발생합니다.
피부에 상처가 있거나 면역력이 저하된 경우 발생하기 쉬우며, 당뇨병, 혈관질환, 림프부종 등이 위험요인입니다.
신속한 치료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감염 부위가 빨갛게 붓고 열감과 압통을 동반하며, 경계가 불분명한 홍반이 빠르게 확산됩니다.
전신 발열과 오한, 림프절 종대가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패혈증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특히 얼굴이나 하지에 발생한 경우 신속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기미는 얼굴에 발생하는 후천성 색소침착 질환으로, 멜라닌 색소의 과다 생성으로 발생합니다.
주요 원인으로는 자외선 노출, 여성 호르몬(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의 영향, 유전적 요인 등이 있습니다.
임신, 경구피임약 복용, 호르몬 치료 시 악화되기 쉽습니다.
얼굴의 뺨, 이마, 코, 입 주위, 턱에 대칭적으로 나타나는 갈색 또는 회갈색의 색소침착이 특징입니다.
경계가 불분명하며, 임신 중이나 여름철에 더 진해지고 겨울철에는 다소 연해집니다.
통증이나 가려움증은 없으나 미용상 문제가 됩니다.
주근깨는 유전적 소인을 가진 사람에게 자외선 노출로 인해 발생하는 작은 갈색 반점입니다.
주로 백인에서 흔하며, 어린 시절부터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멜라닌 세포의 수는 정상이지만 멜라닌 생성이 증가하여 발생합니다.
주로 햇볕에 잘 노출되는 얼굴, 어깨, 등, 팔에 작고 둥근 갈색 반점들이 다발성으로 나타납니다.
크기는 보통 2-5mm 정도이며, 여름철에 진해지고 겨울철에는 연해지는 계절적 변화를 보입니다.
보통 유년기나 청소년기에 시작됩니다.
백반증은 멜라닌 세포가 파괴되어 피부에 흰 반점이 나타나는 후천성 색소 탈실 질환입니다.
자가면역 반응, 유전적 요인, 신경화학적 요인, 스트레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갑상선 질환과 동반되기도 합니다.
피부에 경계가 뚜렷한 흰색 반점이 나타나며, 주로 손, 발, 얼굴, 목, 겨드랑이 등에 대칭적으로 발생합니다.
반점 내의 털도 흰색으로 변하기도 하며, 햇볕에 노출되면 정상 피부와의 대비가 더욱 뚜렷해집니다.
가려움이나 통증은 없으나 심리적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흑색종은 멜라닌 세포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가장 악성도가 높은 피부암입니다.
자외선 노출, 유전적 요인, 면역억제 상태 등이 위험요인이며, 기존의 점에서 발생하거나 새로 생길 수 있습니다.
조기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기존 점의 모양, 크기, 색깔의 변화나 새로운 검은 병변이 나타납니다.
비대칭적 모양, 경계가 불규칙함, 색깔이 균일하지 않음, 지름이 6mm 이상, 크기나 모양의 변화 등이 의심 소견입니다.
궤양, 출혈, 가려움증이 동반되기도 하며, 림프절 전이나 원격 전이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색소침착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피부에 멜라닌 색소가 과다하게 침착되어 검거나 갈색으로 변하는 상태입니다.
염증 후 색소침착, 약물 유발성 색소침착, 내분비 질환에 의한 색소침착 등이 있으며, 자외선 노출, 외상, 염증 등이 주요 원인입니다.
피부에 갈색, 검은색, 회색 등의 색소 변화가 나타나며, 원인과 부위에 따라 다양한 양상을 보입니다.
염증 후 색소침착의 경우 염증이 있었던 부위에 국한되어 나타나며,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연해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기저세포암은 가장 흔한 피부암으로, 표피의 기저층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입니다.
주된 원인은 자외선에 의한 DNA 손상이며, 주로 햇빛에 많이 노출되는 얼굴, 목, 머리 등에 발생합니다.
진행이 느리고 전이는 거의 하지 않지만, 치료하지 않으면 주변 조직을 파괴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작은 진주 모양의 구진이나 결절로 나타나며, 중앙에 궤양이 형성되고 가장자리가 둥글게 융기됩니다.
표면에 모세혈관 확장이 보이며, 출혈이 잘 되고 딱지가 생겼다가 떨어지는 과정을 반복합니다.
통증은 거의 없고 천천히 자라는 특징을 보입니다.
편평세포암은 표피의 각질형성세포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 두 번째로 흔한 피부암입니다.
장기간의 자외선 노출, 만성 상처, 화상 흉터, 방사선 조사 등이 원인이 되며, 기저세포암보다 빠르게 자라고 림프절이나 다른 장기로 전이할 수 있습니다.
각질이 두껍게 덮인 단단한 결절이나 궤양의 형태로 나타나며, 표면이 거칠고 출혈하기 쉽습니다.
통증이나 가려움을 동반할 수 있으며, 기존의 광선각화증이나 만성 상처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교적 빠른 성장을 보이며 주변으로 침윤하는 양상을 보입니다.
흑색종은 멜라닌 세포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가장 악성도가 높은 피부암입니다.
자외선 노출, 유전적 요인, 면역억제 상태 등이 위험요인이며, 기존의 점에서 발생하거나 새로 생길 수 있습니다.
조기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기존 점의 모양, 크기, 색깔의 변화나 새로운 검은 병변이 나타납니다.
비대칭적 모양, 경계가 불규칙함, 색깔이 균일하지 않음, 지름이 6mm 이상, 크기나 모양의 변화 등이 의심 소견입니다.
궤양, 출혈, 가려움증이 동반되기도 하며, 림프절 전이나 원격 전이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양성 점은 멜라닌 세포가 집합하여 형성되는 양성 종양으로, 의학적으로는 멜라닌세포모반이라고 합니다.
대부분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어나거나 소아기부터 청년기에 걸쳐 나타납니다.
대부분 건강상 문제가 없지만, 드물게 악성 변화 가능성이 있어 관찰이 필요합니다.
피부에 갈색이나 검은색의 균일한 색소 침착이 평평하거나 약간 융기된 형태로 나타납니다.
경계가 뚜렷하고 대칭적이며, 크기는 다양하지만 대부분 6mm 이하입니다.
보통 통증이나 가려움은 없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색이 진해지거나 크기가 약간 커질 수 있습니다.
지루각화증은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양성 표피 종양으로, 각질형성세포의 과다 증식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노인성 사마귀라고도 불리며, 주로 40세 이후에 나타나기 시작하여 나이가 들수록 증가합니다.
유전적 소인과 자외선 노출이 관련이 있습니다.
피부 위에 갈색이나 검은색의 사마귀 같은 병변이 나타나며, 표면이 거칠고 기름진 느낌을 줍니다.
경계가 뚜렷하고 마치 피부에 붙여놓은 것처럼 보이며, 크기는 수mm에서 수cm까지 다양합니다.
가려움을 동반하기도 하며, 옷에 마찰되어 출혈이나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심상성 여드름은 털을 만드는 모낭에 붙어 있는 피지선에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입니다.
여드름은 호르몬 변화, 세균 감염, 유전성 요인 등으로 발생한다고 여겨지며, 대체로 사춘기에 나타나는 여드름은 안드로겐이라는 남성호르몬에 자극받아 피지를 과다하게 내보내서 발생합니다.
정상적인 상태에서 피지는 모낭 벽을 따라 위로 올라가서 피부를 통해 밖으로 배출되지만, 피지가 피부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모낭 주위에 갇히면 염증을 불러일으키는 박테리아가 번식합니다.
여드름의 증상으로 면포, 구진, 농포 등이 나타납니다.
면포란 피지가 축적되어 모낭이 팽창한 것으로, 흔히 블랙헤드라고도 하는 개방 면포는 축적된 피지의 색이 검게 보이고, 폐쇄 면포는 표면이 닫혀 있는 면포로 흔히 화이트헤드라고 합니다.
면포가 오래되면 주위에 세균이 증식하고, 주위에 염증 세포가 모이면 붉은 여드름 구진, 곪는 여드름 농포를 형성합니다.
낭성 여드름은 여드름 중에서도 가장 심한 형태로, 깊은 피하조직까지 염증이 진행되어 큰 낭종을 형성하는 질환입니다.
일반적인 여드름보다 염증 반응이 훨씬 심하며, 피지선과 모낭의 파괴가 광범위하게 일어납니다.
호르몬 이상, 유전적 요인, 스트레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합니다.
피부 깊숙이 큰 낭종이나 결절이 형성되며, 만졌을 때 깊고 단단한 덩어리가 촉지됩니다.
심한 염증으로 인해 매우 아프고, 압통이 심하며, 붉고 부어오른 양상을 보입니다.
치료 후에도 깊은 함몰성 흉터나 비대성 흉터를 남기기 쉬우며, 색소침착도 오래 지속됩니다.
주사는 주로 얼굴 중앙 부위에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피부질환입니다.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면역반응 및 신경혈관조절장애, 자외선노출, 유전적 소인, 온도변화, 스트레스, 맵거나 뜨거운 음식 등 여러 인자가 유발인자로 추측됩니다.
보통 30-50세의 성인에게서 발생하며, 피부색이 밝은 아일랜드와 북부 유럽 혈통의 사람들에게서 가장 흔하게 나타납니다.
주사 발병초기에는 홍조만이 간헐적으로 나타나지만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증상이 악화됩니다.
쉽게 얼굴이 달아오르면서 화끈거리는 증상이 나타날 뿐 아니라 얼굴 중심부에 여드름과 비슷한 구진이나 농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더 악화되면 피부가 지나치게 증식돼 울퉁불퉁 불거지는 '딸기코'뿐 아니라 얼굴 전체 및 두피에까지 염증성 병변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피지선 증식증은 피지선이 비정상적으로 확대되어 발생하는 양성 질환입니다.
주로 중년 이후에 발생하며, 햇빛에 많이 노출된 얼굴 부위에 흔히 나타납니다.
안드로겐 호르몬의 영향, 자외선 노출, 유전적 요인 등이 관련되어 있으며, 면역억제제를 복용하는 환자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로 이마, 뺨, 코에 작고 노란색 또는 살색의 구진들이 나타나며, 중앙에 작은 함몰이 있는 것이 특징적입니다.
크기는 보통 1-3mm 정도이며, 여러 개가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통증이나 가려움은 없지만 미용상 문제가 되어 치료를 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성형 탈모는 유전적 소인과 남성호르몬(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에 의해 발생하는 가장 흔한 탈모 유형입니다.
모낭이 점차 축소되어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짧아지다가 결국 탈락하는 과정을 거치며, 주로 20-30대부터 시작됩니다.
이마 헤어라인의 후퇴와 정수리 부위의 탈모가 특징적으로 나타나며, 진행 정도에 따라 여러 단계로 분류됩니다.
초기에는 이마선이 M자 모양으로 후퇴하고, 정수리에서 O자 모양의 탈모가 시작되어 점차 확대됩니다.
탈모 부위의 모발은 점차 가늘어지고 색이 연해집니다.
원형탈모는 자가면역 반응에 의해 모낭이 공격받아 발생하는 탈모 질환입니다.
T 림프구가 성장기 모낭을 공격하여 모발이 갑자기 빠지는 현상이 나타나며, 스트레스, 감염, 유전적 요인 등이 유발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둥근 모양의 탈모반이 갑자기 나타나며, 탈모반의 경계가 뚜렷하고 탈모반 가장자리의 모발을 당기면 쉽게 빠집니다.
대부분 두피에 발생하지만 눈썹, 속눈썹, 수염 등 다른 부위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전체 두발이 빠지거나 전신의 모발이 모두 빠지기도 합니다.
휴지기 탈모는 정상적으로 성장기에 있어야 할 모발이 조기에 휴지기로 이행하여 발생하는 탈모입니다.
출산, 수술, 발열, 급격한 체중 감소, 심한 스트레스, 특정 약물 등이 원인이 되며, 보통 유발요인 발생 2-3개월 후에 탈모가 시작됩니다.
전반적으로 모발이 얇아지고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하루에 100개 이상의 모발이 빠지며, 특히 샴푸나 빗질 시 평소보다 많은 양의 모발이 빠집니다.
대부분 일시적이며, 원인을 제거하면 6-12개월 내에 회복됩니다.
지루성 탈모는 과도한 피지 분비와 지루성 피부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탈모입니다.
모공이 피지로 막혀 모낭염이 발생하고, 지속적인 염증으로 인해 모낭이 손상되어 탈모가 진행됩니다.
주로 20-30대 남성에게 흔하며, 스트레스와 호르몬 불균형이 관련됩니다.
두피에 기름기가 많고 비듬과 가려움증을 동반하며, 모발이 가늘어지고 윤기를 잃습니다.
이마 위쪽과 정수리 부위에서 탈모가 시작되며, 두피의 염증으로 인해 붉어지고 열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모발을 감아도 기름기가 빨리 생기고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켈로이드는 상처가 치유되는 과정에서 콜라겐이 과다하게 생성되어 원래 상처 범위를 벗어나 확장되는 양성 종양입니다.
유전적 소인이 강하며, 특히 아프리카계나 아시아계에서 발생률이 높습니다.
외상, 수술, 피어싱, 여드름 등 어떤 형태의 상처든 켈로이드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상처 부위에 단단하고 두꺼운 흉터 조직이 형성되며, 원래 상처보다 크게 확장되어 자랍니다.
붉은색이나 자주색을 띠며, 표면이 매끄럽고 반짝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가려움, 통증, 작열감을 동반할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나도 저절로 사라지지 않고 오히려 계속 자랄 수 있습니다.
사마귀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에 의해 발생하는 양성 피부 종양입니다.
바이러스가 피부나 점막의 작은 상처를 통해 침입하여 감염되며, 면역력이 떨어져 있거나 피부에 상처가 있을 때 감염되기 쉽습니다.
전염성이 있어 직접 접촉이나 간접 접촉을 통해 전파될 수 있습니다.
피부에 거칠고 단단한 구진이 나타나며, 부위에 따라 다양한 형태를 보입니다.
손발에 생기는 심상성 사마귀는 표면이 거칠고 각질이 두껍게 형성되며, 발바닥의 족저사마귀는 체중에 의해 눌려서 안쪽으로 자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대부분 무증상이지만 족저사마귀의 경우 걸을 때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물사마귀는 몰루스쿰 전염성 연속종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양성 피부 질환입니다.
주로 소아에서 발생하며,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전염성 질환입니다.
성인에서는 성접촉을 통해 전파되기도 하며, 면역력이 떨어진 환자에서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피부에 진주빛을 띠는 작은 구진들이 나타나며, 중앙에 배꼽 모양의 함몰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크기는 보통 2-5mm 정도이며, 여러 개가 무리지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려움을 동반하기도 하며, 긁으면 다른 부위로 퍼질 수 있습니다.
대부분 6개월에서 2년 내에 자연 치유됩니다.
피부건조증은 피부의 수분이나 유분이 부족하여 피부가 거칠고 갈라지는 상태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피지 분비가 감소하고, 각질층의 수분 보유 능력이 떨어지면서 발생합니다.
환경적 요인으로는 낮은 습도, 과도한 세정, 뜨거운 물 사용 등이 있습니다.
피부가 거칠고 각질이 일어나며, 당기는 느낌과 가려움증을 동반합니다.
심한 경우 피부가 갈라지고 출혈이 발생하기도 하며, 특히 정강이, 팔, 손등 등에서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겨울철이나 건조한 환경에서 증상이 악화되며, 목욕 후나 아침에 증상이 더 심해집니다.
다한증은 체온 조절에 필요한 양보다 훨씬 많은 땀이 분비되는 질환입니다.
교감신경계의 과도한 활성화로 인해 발생하며, 원발성과 속발성으로 분류됩니다.
원발성 다한증은 원인이 명확하지 않으며, 속발성 다한증은 갑상선 기능항진증, 당뇨병, 감염 등의 다른 질환에 의해 발생합니다.
주로 손바닥, 발바닥, 겨드랑이, 이마 등에서 과도한 발한이 나타납니다.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더 심해지며,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합니다.
손의 다한증의 경우 종이가 젖거나 악수하기 어려운 정도의 심한 발한이 나타나며, 발의 다한증은 신발과 양말이 젖고 무좀 등의 이차 감염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겨드랑이의 다한증은 옷에 땀 얼룩을 남기고 냄새를 유발하며, 사회생활에 큰 지장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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